[스크랩]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 초대밭(펌)/시의늪 2010.11.02
그대 향기 코스모스 그대 향기에 피어오르니 금빛 정희 꽃 한 송이 어여쁘게 그대 향기에 피어오르니 아름다운 향기 그대에게 전해주고 싶구나 시간은 더디게 흘러만 가니 그 향기 품어내지 못해 시들어만 가는데 가여운 꽃 한 송이 그대 향기 그리워 외로움에 떨고 있구나 가을은 깊어만 가는데. 초대밭(펌)/소스방 2010.10.26
하트 속의 단풍 단풍잎 / 김선숙 그런 적 없나요 그대, 누군가의 다정한 눈빛에 괜히 자꾸 그가 보고파지고 떨리는 가슴은 그의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괜히 행복해하고 슬퍼지기도 하는 알 수 없는 이 마음 알고 싶습니다 그대여! 초대밭(펌)/소스방 2010.10.26
어느 가을날의 이별 하늘이 고운 어느가을날 / 박 진근 나 잠들때 당신이 내 곁을 지켜주던 나른한 봄 이였는데 언젠가 눈을 떠보니 당신이 멀리떠난 가을 이구료 예전처럼 앞산 허리에 붉고 노란단풍이 올해도 걸려있는데 당신이 떠난 내 마음에 사람이 나이를 먹는게 아니라 늙어 간다는걸 느끼고 있소 그냥 눈물이 흐.. 초대밭(펌)/소스방 2010.10.26
고향의 포근함 멀어진 향리의 포근함 賢 / 노승한 철새도 둥지를 떠나 겨우살이 채비하고 울부짖던 사랑도 익어 열매를 맺고 빠알갛게 익은 감나무 까치가 문안한다 굴뚝에 모락모락 솟아나는 연기 어머니 밥 짓는 아궁이 부산하고 강아지 꼬리 흔들며 요리 저리 모정의 포근한 풍경이라 따스함이 살아있는 고향 망.. 초대밭(펌)/소스방 2010.10.26
그리운 친구야 ↓여기부터 드래그 하세요 그리운 친구야 *윤향 이신옥* 보고 싶다 외쳐봐도 얼굴은 볼 수 없기에 소식이 그리워진다 코스모스 꽃향기 날리면 만나자 약속했는데 연락이 끊어 졌구나 그리운 친구야 아주 짧은 시간 함께 지낸 순간 행복했어 어디에 있든 기억할 거야 영원한 친구잖아 가끔 꿈속에서라.. 초대밭(펌)/소스방 2010.10.26
가을의 외로움 가을 외로움 /최영복 가을바람이 옷깃을 여며오면 내 곁은 떠난 그리움에 마음이 시려온다 세월이 지나가면 잊겠지 스스로를 달래고 위안을 삼아보지만 오늘도 무심히 지나가는 세월 내려놓지 못한 풀잎 같은 감성들은 애절한 눈빛을 하고 다가와 여린 가슴을 찢어 놓고도 가는 길을 잃어버린 것인지.. 초대밭(펌)/소스방 2010.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