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밭 319

[스크랩] 삼촌, 편안하신거지요? - 손성란님의 글을 옮겨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렇게 황망하게 삼촌을 보내고나서 숨만이 살아있던 중환자 실에서 마지막 분골이 가라앉던 바다에서 확연하게 마지막을 함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이 나질 않네요. 언제나 그랫듯이 천안의 어딘가에, 교로리 바닷가의 어딘가에 혹은 난지도의 횟집 어딘가에서 담배 한대를 물..

창작밭/공개글 2012.03.31

[스크랩] 손성란 선생님-대상 수상

저희 서해아동문학회의 오랜 회원이신 손성란 연화초등학교 선생님께서 인천의제21과 인천일보가 공동주최한 인천책 독후감공모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1월 12일자 인천일보에 사진과 함께 대문작만하게 실렸네요. 언제나 어린이 편에 서서 글쓰기를 지도해 주시고 학년을 마칠 때 마다 아이들마다 글과 그림을 엮어 책으로 만들어 나누어 주시고 서해아동문학 책자 발간 및 동시화전시회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신 손선생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 전문은 왼쪽 수필향기에 실려있으니 꼭 한번씩 읽어보시고 축하의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손선생님 축하합니다. 출처 : 서해아동 글쓴이 : 원곡 원글보기 메모 :

창작밭/공개글 2012.03.31

[스크랩] 부모노릇도 배워야 한다.

글쓴이 : 손성란 번호 : 204조회수 : 02007.06.28 14:06 사용자 PC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스크립트를 차단했습니다. 원본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타고난 부모는 없다, 부모노릇도 배워야 한다 서면초 교사 손성란 세상에서 ‘부모 노릇’처럼 어려운 일이 또 있을까? 성장한 남녀가 서로 사랑하여 결혼할 때, ‘남편자격고시’나 ‘아내임용고시’를 통과한 후 부부가 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결혼생활의 결과로 아무런 준비도 없는 상태에서 아이가 생기면 바로 부모가 되어 버리기에 더욱 그렇다. 게다가 일 년 내내 정성들여 잘 지어놓은 농사가 가뭄이나 홍수로 인하여 한 순간에 헛수고가 되어 버리는 것처럼, 아무리 정성과 사랑으로 양육하여도 그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자녀교육이기에 ‘..

창작밭/공개글 2012.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