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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으로 입대한 효길이가 훈련소에서 보낸 편지글 6통 모음

부모님께(첫 번째 편지) 작은 아들 계속 집에서 보다가 없으니 적적하겠습니다. 입대 날 아부지랑 형이랑, 데려다주신 아버지 친구 분이랑 작별을 하고나서부터 취침 시까지 참 많은 생각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바깥생각, 부모님생각, 형 생각, 친구생각 하면 할수록 심란해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