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밭/동 시
눈 오는 날 밝은꽃 성란 다 없어졌네! 과자 사러 가는 길도 친구 집에 가는 길도 다 하얀 색이네! 쥐똥 나뭇잎도 아파트 경비실 지붕도 와, 다 보이네! 아빠 회사 간 길도 형님 학원 간 길도 와, 다 키가 커졌네! 강아지도 폴짝폴짝 내동생도 깡총깡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