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밭/동 시

여름이 가을에게

길길어멈 2010. 5. 2. 17:26



    여름이 가을에게 밝은꽃 성란 "우리 악수하자." 여름이 가을에게 손을 내밀어요. "이젠 내 손 놓지마!" 여름이 가을에게 투정을 해요. "나 혼자 꽃피우느라 너무 힘들었어." 여름이 가을에게 엄살을 해요. "이제 열매는 네 책임이야!" 여름이 가을에게 부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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