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밭/동 시

지우개(배경만 바뀜)

길길어멈 2009. 12. 27. 21:15

지우개 /밝은 꽃 성란/ 장난감 하나 때문에 동생과 싸웠던 어제 일도 싹싹 당번인데 청소도 안하고 집으로 와 버린 오늘 일도 쓱쓱 학용품 살 용돈 인형 뽑기 기계에 덥석 넣어버린 내 손도 박박 어떻게 하면 게임 레벨 한 등급 올릴까 쉼 없이 궁리하는 공부시간의 내 머리 속도 벅벅 싹싹, 쓱쓱, 박박, 벅벅 싹싹 쓱쓱 박박 벅벅 싹 쓱 박 벅 휴우, 다 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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