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
밝은꽃
이렇게
엄마 눈동자 한 가운데
말똥말똥 내 눈이
들어 있는데,
뚫어져라 엄마만
보고 있는데,
나는 왜
자꾸만 엄마가
보고 싶을까?
포근한 엄마숨결
봄바람처럼
한 가득 내 가슴에
들어 있는데,
토닥토닥
정겨운 울 엄마 손이
내 등에 끝없이 흙집을
짓고 있는데,
나는 왜
꿈에서 또 엄마를
찾아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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