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동 대우푸르지오 입주민 갈등
분출 (연수신문 보도 내용입니다)
연수동 대우푸르지오 입주민 갈등 분출 최근 처음 분양가보다 30~40% 인하된 가격으로 공격적 분양 시작 분양업무 일시 중단, 입주민들 ‘투쟁위원회’ 구성 대우와 대화 노력 2012년 11월 20일 (화) 13:41:51 연수신문 webmaster@yeonsu.info 연수동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인 대우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지난 18일 ‘대우푸르지오투쟁위원회’(위원장 김진흥, 이하 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최근 일부 세대를 처음 분양가보다 약 30~40% 인하된 가격으로 분양을 시작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투쟁위원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투쟁위원회 소속 일부 위원과 주민들은 18일 결성 직후 연수동에 위치한 푸르지오 분양사무실로 찾아가 분양가 인하에 대해 따져물었고, 나머지 위원과 주민들은 불법 부착된 푸르지오 분양 관련 플랭카드를 회수 작업에 들어갔다. 투쟁위원회 측이 실력행사에 나서자 최근까지 분양업무를 진행하던 J 업체는 투쟁위원회와 업체 측 대표와의 면담까지 분양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김진흥 위원장은 “대우 푸르지오는 분양 초기 분양율이 95%에 육박할 만큼 수요가 많았으나 이후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면서 중도금 등을 납부하고도 계약을 해지하는 세대가 늘어나 약 160세대가 계약을 해지하고 아직까지 시행사였던 두손건설과 소송을 진행중”이라면서 “시공사였던 대우는 계약해지된 아파트를 J 업체에 넘겼고, 현재 그 업체에서 영업사원을 대거 선발하고, 연수구는 물론 인천 지역 곳곳에 ‘푸르지오 잔여 세대 반값 세일’ 등의 문구로 플랭카드를 불법 부착하면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격적인 분양을 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초기에 입주한 사람들은 많게는 약 2~3억원 가량의 재산상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46평을 기준으로 처음에는 약 6억2천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분양받았으나 최근에는 3억9천에서 4억5천만원 정도로 낮춰 분양하고 있는데 우리의 가장 큰 목표는 첫 분양가와 동일한 가격으로 인상하던지 아니면 우리의 손실 부분을 보전해 달라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사실상 J 업체와의 대화가 아니라 시행과 시공사였던 두손건설·대우건설과의 대화가 필요하고, 이들을 대화 테이블로 끌어오기 위해 연수구청장, 인천시장, 황우여 국회의원 등과의 간담회는 물론 대우 본사 시위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쟁위원회 관계자는 “하루 이틀에 끝나지 않을 것도 알고 있고, 법적인 판례 등을 봐도 쉬운 싸움은 아니라는 것을 알지만 재산상의 손실을 앉아서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이 주민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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