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소스방
질긴 외로움 / 강미라 왜 이렇게 질긴 외로움을 늘 가슴에 지닌 채로 살아가야만 하는 것일까 행복은 한순간에 왔다가 사라지는 것이라서 행복인것일까 잠시 머물다 눈 깜짝할 사이에 떠나간다 질긴 외로움이 아프게 스며들어 까마득하게 먼 터널을 지난다 아프다,시리다 차라리 모르고 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