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소스방
비 내리는 날의 자화상 聖熙 민인홍 빗속을 걷다 보면 서로 마주하는 눈길조차도 어색하다 하나인 듯 다른 모습으로 하나는 웃고 하나는 운다 긴 시간을 걸어 아직도 서툴지만 서로 감싸 안은 채 울고 웃으며 삶의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다. 2012. 0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