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소스방
하얀 눈 내리면 섬 한효상 밤새 내린 하얀 눈 마당에 담장 위에 소복이 쌓여 추억을 부릅니다 지금은 이 세상에 없는 사람 날마다 사무치게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그런 사람 바람 따라 세월 가고 덩달아 그 님도 저 먼곳에 가버린 아련한 이름이 생각납니다 손을 내밀어 따스한 온기 느껴보고 내 사랑 전해주고 싶은데 그 사람은 아득히 먼 곳에 서 있습니다 2011 112 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