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소스방
사랑하고 있었네 - 백조 / 정 창 화 사랑하고 있었네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네 멀리 있는 그 사람을 너무 애타도록 사랑하여 외로움 속 마디마다 수액 같은 그리움 봉긋봉긋 물이 올랐네 내 심안(心眼)에 초록빛 풍경으로 물든 사람 나는 그 한 사람을 죽도록 사랑하고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