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액에서 건진 각종 결정의 예쁜 모습

 

봉숭아 물들일 때 곱게 갈아서 넣었던 백반결정,

색이 없어 밋밋해서붉은 색 색소를 타서 실험, 백반 포화 용액에서 만 하루가 지난 모습

 

 

 

 

 

황산구리 결정- 납작한 6각형의 결정모양과 신비로운 푸른색이 너무 이쁘다.

그러나 조심할 것!! 철사에 매달아 결정을 얻어내려면 철사가 다 녹아 내릴 만큼 강한 독성

물론 독극물이므로 먹으면 119 응급차 타고 병원가서 위세척!! 가기 전에 우유로 위를 행궈내는 센스!!

 

계모의 학대에 못이겨 이 황산구리 가루를 껌에 싸서 죽으려 자살을 했던 5학년짜리 소녀 때문에

내가 제일 무서워 하는 실험재료!! 함부로 만지지 못하게 했더니

 녀석들은 내가 혼자 독식하여 목걸이라도 만들려는 줄 아는지 은근히 반발,

슬쩍 만져보고 몇개의 조각들을 주머니에 넣기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소금 결정!!

백반이나 황산구리 용액처럼 온도를 낮춤으로 포화되지 못한 것들이 다시 덩어리로 뭉치는게 아니라

소금물 중 물만 증발하여 버리고 소금이 남아 결정이 생기는 원리.........

실험하다 페트리 접시에 소금이 많이 묻었었는지 온 접시 둘레에 소금꽃이 피었다.

정육면체의 투명하고 균형잡힌 모양을 가짐 

 

 

출처 : 부평서초등학교29회동창회

글쓴이 : 희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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