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 생긴 남자가 쓰러져 있다니 도저히 그냥 못지나간다
우선 환자의 양쪽 어깨를 잡고 괜찮으세요? 제소리 들리세요? 소리지르며 약간만 어깨를 흔들어 준다. 반응이 없으면
구경꾼들 중 한명을 정확히 지적한다." 저기 안경낀 아가씨, 119에 신고 좀 해주세요!"
(특정인을 지칭하지 않으면 서로 미루고아무도 신고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누가 핸드폰 있는 분 119에 신고해 주세요! 라고 말하면
아무도 신고하지 않는게 우리나라 사람들이기 때문)
맘에 든다고 저렇게 무작정 들이대고 인공호흡을 하면 안된다.
오른 손으로 턱을 완전히 뒤로 제껴 기도를 확보하고
왼손으론 코를 막은 후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숨을 가득모아 2번만 반복하는데
이때 눈으로는 가슴을 보며 가슴의 횡경막이 들리는지 확인하다.
가슴이 위로 들리는 기색이 없으면 인공호흡 실패!!
인공호흡 2회 후, 심장 맛사지 30회를 실시하는데 갈비뼈와 갈비뼈 사이에 직사각형의 긴 흉골위에
손목 밑의 손바닥 도톰한 부분을 대로 압박하는데
손가락이 위로 들리도록 나머지 한 손으로 깎지 낀 후 위로 살짝 들어준다.
이때 손가락이 닿으면 갈비뼈가 부러질 위험률이 크기 때문이다.
또 하나 주의할 점은 내 어깨의 위치가 환자의 가슴 중앙에 오도록, 약간 앞으로 쏠린다 싶게
몸을 앞쪽으로 기울여주고 특히 두손은 막대기처럼 쭉 편채 어깨힘과 손목의 반복으로 정확하게 30회를 압박해준다.
30분이내에만 심폐소생조치를 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심장이 멈추면 혈액 펌프질을 멈춰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가 운반되지 않아 매우 위험하게 된다.
특히 8분이 지나면 뇌세포의 손상이 급격히 진행되어 살아난다 해도 신경마비가 진행되어
많은 부분 반응할 수 없게 된다.
뇌세포의 손상이 오지않도록 시급한 응급조치가 필요한데
이때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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