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힘과 공동의 힘 |
친구나 연인에게 '고맙다' 는 표현을 자주할수록 그 관계가 더 친밀해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만족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이러한 책임감은 다른 사람에게도 전달돼 그 관계가 강화되기 때문이란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강화를 '공동의 힘(communal strength)' 이라고 말한다. 연구결과니 어쩌니 하며 어려운 말로 설명하고 있어 대단한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이 '공동의 힘' 은 당신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설마 당신은 하루에 단 한번도 '고맙다' 는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인가? 그렇다면 당신은 큰 손해를 보고 있다. 비용이 드는 것도 아니고, 절차가 복잡한 것도 아니다. 그러나 '고맙다' 는 말 한마디는 당신에게 한편을 만들어주고, 동료를 만들어주고, 친구를 만들어준다. 이미 그 상대가 당신의 한편이고 동료이며 친구라면 그 우정은 더욱 귀하게 승화하는 것이다. - 이상현 (새벽편지 가족) - "내가 이렇게 못나서 미안해." 라고 말하는 연인보다 "이렇게 못난 나와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라고 말하는 연인이 더 사랑스럽지 않을까요? - 부정하기 전에 감사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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