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7일 학교운영위원회 『인천교육홍보단』160명을 대상으로 인천교육정책 설명 연수를 가졌다.
『인천교육홍보단』은 인천교육시책과 교육정책 홍보자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고 교육공동체의 다각적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니터활동으로 쌍방향 의사소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2006년 전국 최초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지난 5월 29일 학교운영위원 78명을 대상으로 인천교육정책을 알리는『인천교육홍보대사』위촉식을 갖은데 이어, 정기협의회와 메일링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교육정책자료를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여론을 수렴하며, 이외에도 인천교육과 지역자치단체와의 협조방안 모색, 타·시도 교육모니터 활동, 교육관련 각종 현안사항 검토, 단위학교의 자율특성화사업을 전파하는 등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인천시교육청 학운·의회팀 김선미 사무관의 사회로 『인천교육홍보단』 활동안내와 인천의 학교혁신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 시교육청 소속 혁신서포터 ES 나르미(손성란 교사)가 초빙되어 “당신은 매직 콩 화분”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자녀를 위한 부모교육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석한 학교운영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근형 교육감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적극적인 교육정책 홍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보다 질 높은 앞서가는 인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탄없는 고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홍보대사를 연차적으로 발굴하여 전문가적 교육수요자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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