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길
도경원
굳이 만남이 없으면 어떠랴 혼자로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 내가 있어 네가 있듯이 네가 없으면 나조차 없는 것을
만남이 없으면 어떠랴 만남은 결국 이별을 안겨 주는 것
처음 시작하는 순간부터 더는 갈 수 없는 그곳까지 한 번의 포옹마저 없으면 또 어떠랴 나는 네 곁에 너는 내 곁에 늘 같이 있다는 그것만으로 행복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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