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산 문

[스크랩] 우리들의 사랑이란.. 효정

길길어멈 2009. 9. 29. 01:19

      우리들의 사랑이란.. 효정 時 우리들의 사랑이란.. 아름다운 줄만 알었는데 사랑이란 두글을 쓸때면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만 보이는줄 알었는데.. 우리들의 사랑이란 .. 당신과 나 사이에 함께 입안에 넣은 사탕이 녹지않고 항상 달콤한줄 알었는데 .. 우리들의 사랑이란... 시냇물은 흘러도 흐르지 못하고 자그마한 ....... 웅덩이 물 처럼 고여 있는 사랑인줄 알었는데... 우리들의 사랑이란... 조용한 호수가에 ... 새벽 아침이면 피어오르는 뽀얀 안개꽃처럼 ........ 이쁜 안개는 지워지지 않는줄알었는데... 우리들의 사랑이란... 어두운밤 하늘아래 넓은바닷가 ... 모래밭에 앉아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볼때 포근하게 감쌓 주는 당신의 두손을 노치지 않는....... 그런사랑인줄 알었는데.. 우리들의 사랑이란.. 숲속깊은 곳에 지저귀는 산새들의 흥겨운 노래 소리 들을때 나뭇가지 사이로 살포시 빛추일때 당신과 나 뜨거운 키스 언제나 하는건 줄알었는데... 2009년 9월 28일

출처 : 아름다운 추억여행으로
글쓴이 : 효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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