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람...。
궂이 빛나려 애쓰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눈부신 사람
검은옷을 입어도 하예 보이고
아무리 감추려 해도 고와 보이는 사람
추운 날에는 따뜻해 보이고
바람부는 날에는 넓은창이 되는 그런 사람
사랑이 없어 쓸쓸한날 풍성하게 넘치는
사랑으로 다가오는 그런 사람
가슴은 얼고 마르지 않는 눈물
그 너머로 눈꽃송이처럼
포근한 그리움이 되어 넘실대는 사람
하늘처럼 변함없고
햇살처럼 따스하고
바다처럼 편한사람
언제라도 내슬픔 다독이며 위로해줄
그런 사람..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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