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소스방
가슴앓이/崔映福 바람에 떠밀려 저 산 넘어오는 것이 구름인 줄 알았더니 그 속에 얼굴 가리고 와 소리 없이 숨어드는 그리움 반가워할 마음 한 조각 남아 있지 않아도 버거운 가슴 왜 자꾸 짓누르며 가슴 앓이하게 해 살아 숨쉬기 벅차게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