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밭/동 시 아지랑이 길길어멈 2012. 2. 29. 01:32 아지랑이 손성란 애기똥풀 노랗게 피었는데개나리 꽃망울 병아리솜털보다 노릇노릇한데 가늘게 뜬눈 속엔 뽀얀 안개 모락모락 일어서는 보고픈 얼굴조물락조물락 만지고픈그 이름, 엄마.엄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