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밭(펌)/소스방 봄이 길길어멈 2011. 10. 27. 12:21 봄 향기 / 오원희 긴 겨울 보낸 봄빛 그리움 찬란하게 빛을 발한다 사랑한 자들을 위해 봄빛은 여물어 간다 미륵산 등 선엔 봄이 미리 와있다 숲과 바람의 이야기 옛날로 돌아간다 따스함이 있는 내임의 품으로 화려하게 다가온 진달래 오묘한 사랑이고 행복한 자연이다 계절의 신비이다 내 사랑 같이 마음과 몸을 평안하게 해준다 봄빛으로 깨어난 화창한 오후 오늘도 생명의 신비를 느끼면 봄 향기에 취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