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밭/동 시

졸립다

길길어멈 2011. 10. 27. 11:50
 
   졸립다              
               손성란

 

자꾸만 작아지는 선생님 목소리 작꾸만 흐려지는 선생님 얼굴

 

두 눈을 부릅뜨고 손등을 꼬집어도

 

 

자장가 붑러주는 엄마 얼굴

이거 꿈 아니지?